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스쿠터나 자가용을 타시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스쿠터를 타면 엔진오일을 구입하거나 헬멧을 구입하며 자가용을 몰면 방향제를 시작으로 와이퍼 고무 등 자동차에 필요한 용품을 사야 할 경우가 있는데 일본에는 No. 1, No. 2를 달리는 큰 자동차용품점이 2곳 있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 언제든 필요할 때 자동차용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7년차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근무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40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 딸
결론
- 오토박스(オートバックス)
- 옐로우핫(イエローハット)
입니다.
어느 곳이 좋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각각의 특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오토박스
오토박스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체적인 색깔은 주황색입니다.
오토박스에는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용품이 있으며 타이어, 엔진오일, 와이퍼 고무, 카 오디오, 카네비게이션, 에어컨 필터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교환도 해줍니다.
그리고 멘테넌스회원(メンテナンス会員)이 될 경우 부품교환을 무료로 해주는 작업도 있어요.
예를 들어 엔진오일을 오토박스에서 구입하면 교환은 무료로 해줍니다.
유료일 경우는 550엔 정도예요.
물론 멘테넌스회원(メンテナンス会員)은 가입비 1000엔이 발생합니다.
자주 이용하실 경우는 멘테넌스회원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오토박스는 점포에 따라 불친절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직영점이 아닌 프렌차이즈 점의 경우는 불친절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쟈코도 가끔 불친절한 직원을 만날 때가 있어요.
이게 오토박스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옐로우핫
오토박스 다음으로 유명한 곳이 옐로우핫(イエローハット)입니다.
옐로우핫은 노란 모자의 마크가 특징입니다.
사실 오토박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두 곳 중에 어디를 가나 사실 거의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옐로우핫이 오토박스보다 좋은 점은 아주 친절하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도 점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옐로우핫은 대체로 친절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면 오토박스보다는 옐로우핫에 가는 것이 점원에게 쉽게 물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옐로우핫도 오토박스와 마찬가지로 포인트 카드 회원에 가입하면 엔진오일 교환 등 무료 작업을 해준답니다.
회원가입비는 1000엔이에요.
정리
일본에서 자동차용품을 사려면 오토박스 혹은 옐로우핫에 가면 되는데 회사 자체는 오토박스가 좀 더 크지만 옐로우핫이 좀 더 친절하니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에게는 옐로우핫을 추천합니다.
이상 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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