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얼마 전에 일본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글을 올렸었는데 드디어 창업을 하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하기까지의 과정과 근황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창업 과정과 시기
본격적으로 창업 준비를 시작한 시기는 올해(2023년) 6월쯤이며 7월 말 일자로 전에 다니던 회사에 퇴사하였습니다. 퇴사하기에 앞서 창업할 회사의 법인설립을 하였는데 그 날짜가 7월11일 입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의 유급휴가가 1달 정도 남아있었기 때문에 유급휴가를 사용할 때 법인설립을 진행했습니다.
법인설립까지는 큰 문제 없이 진행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법인등기 주소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현재 살고 있는 멘션의 주소로 법인등기를 해도 좋다는 멘션 관리회사의 배려가 있어서 지금 사는 멘션을 사무실 겸 사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립한 회사의 주주는 저와 아내 둘이며 대표이사와 이사도 각각 맡았습니다.
사업 현황
사업 내용은 중고 소형기계의 인터넷 판매업인데 조금씩 매출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중고기계 판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좋은 물건을 들여오냐인데 지금도 계속 해서 공급 거래처를 개척하기 위해 열심히 영업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 기계의 수요는 일정량 있기 때문에 판매는 잘되고 있는 편입니다.
또한 중고 기계 판매 외에 일본어 통역 업무도 늘려갈 생각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기술 통역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느낀점
개인회사를 운영하며 느낀 것은 하루하루가 즐거우면서도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라는 겁니다.
회사 운영에 있어 모든 결과가 대표의 책임이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대표가 해결해야 하는 큰 책임을 느낍니다.
그래도 그 안에 즐거움이 같이 존재하니 하루하루 너무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지금은 중고 소형기계 판매의 성장에 힘을 기울일 때라 중고 소형기계 판매에 주력하지만, 일본어 통역은 꼭 하고 싶은 일이니 이 부분도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상 쟈코였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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