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 글은 일본 생활 중이신 분 혹은 앞으로 일본 생활을 준비하시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일본 유학 생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유학 비용입니다.
유학 비용의 대부분은 부모님께서 대 주실 겁니다.
그러나 정확히 유학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부모님께서 파악하시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일본 유학할 경우 대략 어느 정도가 드는지 쟈코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쟈코는 지방의 국립대에서 7년간 유학했는데 그때 들었던 액수를 기준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글을 통해 일본 유학 비용에 대해 알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7년차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근무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40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 딸
엔화가 쌀수록 유학 비용 준비하기 수월해 집니다
최근 일본 엔화가 많이 싸졌습니다.
즉 한국 원을 일본 엔으로 바꾸면 돈이 더 생기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일본 대학에 내는 학비가 싸지며 드는 생활비도 싸지는 효과를 냅니다.
그래서 일본 엔화가 비쌀 때보다 저렴하게 일본 유학을 할 수 있습니다.
쟈코는 과거 리먼 쇼크 시절에 일본 유학을 경험해서 일본 엔화가 제일 비쌀 때 일본에 있었습니다.
리먼 쇼크 전에는 100엔당 700원 정도 하던 환율이 1500원까지 올랐으니 한국에서 보내주시는 돈이 일본에 오면 그 가치가 반이 되었습니다.
그때가 비용적으로 가장 힘들 때였어요.
아무튼 지금 엔화가 많이 저렴해졌으니 우리 아이의 일본 유학을 고려해 봐도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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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에 드는 실제 비용
지방 국립대에서 유학을 하면 1년에 120만엔～150만엔 정도 듭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입학금이 28만엔 정도이고 학비가 1년에 53만엔 정도입니다.
월세는 한 달에 3만엔 정도면 원룸 집에 살 수 있어요.
그리고 교통비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면 기름값이 한 달에 3천엔 정도 듭니다.
스쿠터는 중고라면 5만엔 정도에도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식비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3만엔 정도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건강보험료가 2,000엔 정도 듭니다.
아껴 쓰면 한 달에 10만 엔으로도 유학 생활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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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유학 비용 준비하는 방법
유학 비용을 준비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일본에 와서 알바하는 것과 장학금을 받는 것, 부모님께서 지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보통은 부모님께서 학비와 용돈을 대 주시고 알바를 통해 생활비를 벌고 장학금을 받아서 좀 더 풍요롭게 사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장학금을 받게 되면 제일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만큼 알바할 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는데 시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장학금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학금은 일본에 와서도 신청이 가능하니 꼭 받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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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받는 비법
유학 비용 준비하는 방법에서 장학금 얘기를 조금 했는데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열심히 신청하러 다니는 것 입니다.
쟈코가 다녔던 가나자와대학에서는 1년간 유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 리스트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리스트를 보며 거의 모든 장학금을 신청해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달에 2만 엔을 받을 수 있는 장학금에 합격했는데 월 2만 엔도 유학 생활에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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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안 내는 방법
일본에 사는 외국인도 만 20세 이상이면 일본의 국민연금에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한 달 보험료가 16,590엔인데 학생에게는 학생 납부 특례제도(学生納付特例制度)가 있어 보험료 납부를 유예해 줍니다.
면제는 아니고 유예이기 때문에 나중에 직장인이 되어 낼 수도 있고 그냥 안 내면 나중에 받는 국민연금이 조금 줄어듭니다.
40년 후 얘기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학생 납부 특례제도(学生納付特例制度)를 이용하여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음을 통해 생활비를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청은 사는 곳의 시청이나 구청에서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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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료 액수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국민건강보험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을 이용하면 병원비의 30%만 본인이 지불하면 됩니다.
쟈코가 유학했던 가나자와에서 쟈코가 냈던 국민건강보험료는 한 달에 1,521엔 정도였습니다.
보험료는 1년간의 수입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그 당시 쟈코의 1년간 벌어들인 알바에 준한 보험료였습니다.
그리고 수입이 적은 사람에게는 보험료 할인제도가 있어 쟈코도 적용받았었습니다.
정말 저렴한 건강보험료이니 너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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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일본의 국민건강보험제도에는 고액요양비제도(高額療養費制度)가 있어서 한 달 동안 수술비, 입원비가 얼마가 들어도 유학생의 경우 35,400엔이면 해결됩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수술비, 입원비 합쳐 병원비가 100만엔 들었다고 하면 우리가 부담해야 할 돈은 30% 즉, 30만엔 입니다.
그러나 35,400엔을 넘는 돈에 대해서는 모두 돌려줍니다.
병원비가 얼마가 들건 간에 결과적으로 35,400엔만 드는 것이죠.
아주 좋은 제도 입니다.
물론 의료보험처리가 되는 진료가 대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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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일본에 주소를 두고 살면 반드시 주민세를 내야 합니다.
주민세의 계산방식은 사는 곳에 따라 다른데 쟈코가 유학했던 가나자와에서는 대략 1년에 25,000엔 정도 들었습니다.
누구나 동일하게 내야 하는 균등할(均等割)금액과 소득에 따라 액수가 달라지는 소득할(所得割)금액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더 자세한 계산식과 내용은 밑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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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그 외에 단기로 일본어를 배우러 왔을 때 드는 비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리해 뒀으니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장기 유학과 비교하면 단기 유학은 알바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 유학에 비해 한국에서 더 큰 비용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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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일본 유학에 드는 비용은 대략 1년에 150만엔 정도이며 사립대에 가게 되면 학비가 비싸지는 비용만큼 비용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최근 일본 엔화가 많이 싸져서 일본 유학하기에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료, 주민세는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능하면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쟈코였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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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 있으신 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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