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바(アルバイト) 추천 4가지! 이 중에 하나만 고르면 됩니다!

알바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 글은 일본 유학 중 이신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일본에 유학하러 오면 많은 유학생이 알바를 합니다.

유학 생활에서 공부가 제일 중요하지만 알바를 하지 않으면 생활비 충당이 안 되니 알바는 필수이죠.

그러나 어떤 알바를 하는 것이 유학 생활에 제일 플러스가 되는지 판단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7년간 알바하면서 유학 생활을 한 쟈코의 경험담을 통해 어떤 알바가 가장 좋은 알바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알바를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결론

  • 신문 배달
  • 한국어 통역 알바
  • 한국어과외
  • 편의점알바

입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신문배달

쟈코는 2008년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신문 배달 알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가 일본어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알바는 손에 꼽히며 그중의 하나가 신문 배달입니다.

신문 배달의 장점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짧게 일하기 때문에 낮에 공부하는데 큰 방해가 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은 단점이기도 합니다.

보통 배달은 새벽 3시부터 시작하니 2시반에는 일어나서 신문사로 가야 합니.

새벽 2시 반에 일어나려면 밤 10시에는 자야 해서 밤늦게까지 유학생 친구들과 노는 시간을 갖기는 몹시 어렵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밖에서 알바해야 하므로 날씨가 안 좋으면 조금 피곤합니다.

그래도 일본어 실력이 전혀 없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일본어가 서툰 분에게는 신문 배달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본어 실력이 늘면 신문 배달은 그만두고 다른 알바를 하면 됩니다.

※관련 포스팅

한국어 통역 알바

두 번째로 해본 알바가 한국어 통역 알바입니다.

가나자와라는 동네는 국제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한국의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자주 교류를 한답니다.

그래서 전주와 관계되는 단체가 가나자와에 오면 통역 알바를 나갔습니다.

알바 내용은 전문적인 내용의 알바가 아닌 저녁 만찬회의 테이블 통역이 주된 일입니다.

가나자와 쪽 사람들과 전주 쪽 사람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는데 그 자리에 끼어서 나누는 담화를 통역하는 겁니다.

일본에 온 지 2년 반쯤 됐을 때 처음으로 통역 알바를 해봤습니다.

한번은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가나자와에 방문해서 가나자와시장과 가나자와 시의회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통역한 적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모임에 가본 것도 처음이었지만 전주시장님을 본 것도 아주 큰 임팩트로 남아있습니다.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KBS 100년의 기업이라는 방송의 촬영팀이 가나자와의 기업을 촬영하러 온 적이 있어서 통역과 안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통역은 인터뷰가 많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일본어가 미숙할 때여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 내용은 전부 녹음이 되니 한국에 돌아가서 편집도 가능하다고 촬영팀이 얘기해줘서 조금은 한숨을 놓고 통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타 공연팀이 가나자와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한국 측 음향、조명 감독님과 일본 측 엔지니어 사이를 통역했습니다.

이 통역의 경우에는 공연 시작하기 전 미팅에서 통역할 내용이 많았고 실제 공연이 시작된 후로는 그렇게까지 통역할 내용은 없었습니다.

조명실에서 보는 난타 공연도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서툰 일본어로 어떻게 통역했나 생각하게 되지만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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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과외

그리고 어느 정도 일본어를 잘하게 됐을 때부터는 한국어 과외 알바를 많이 했습니다.

공민관에서 한국어 교실 선생님으로 한국어를 가르친 적도 있고 한국어 개인과외를 한 적도 있습니다.

한국어 교실보다는 한국어과외가 더 많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일본에는 많았었거든요.

개인과외의 경우는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만나서 한 번에 한 시간 정도 한국어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그 당시 가격으로 한 시간에 3000엔 정도 받았습니다.

꽤 짭짤한 수입이었습니다.

유학생이 벌기에는 제일 효율이 좋은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일본인과 교류도 하며 모국어인 한국어를 가르치며 돈도 버는 일석이조이죠.

물론 한국어과외를 모집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한번 연결된 학생은 1년 이상 가르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꾸준히 모집해 가면 됩니다.

쟈코는 제일 많을 때 8명까지 가르쳐본 적이 있습니다.

한 명이라도 좋으니 여러분도 한국어 과외에 도전해 보세요.

편의점 알바

그리고 유학 생활 막판에 편의점 알바도 했습니다.

쟈코는 훼미리마트와 로손에서 알바를 해봤고 편의점 알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상미기간이 지난 삼각김밥이나 빵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점포에 따라 룰이 다른데 쟈코가 일했던 편의점은 상미기간이 지난 제품을 집에 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모두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 것인데 점장님이 일부 인정해 줬습니다.

이것도 생활비를 아끼는 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편의점 알바는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하고 싶은 시간 만큼만 알바를 할 수 있어서 일주일의 스케줄 짜기가 아주 편하답니다.

이것도 편의점 알바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알바하는 환경적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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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일본에 유학하러 와서 알바할때는 신문 배달, 한국어 통역 알바, 한국어과외, 편의점알바 중에서 하나를 골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어가 서투신 분은 신문 배달을, 일본어를 잘 하시는 분은 한국어과외 알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알바하고 싶으면 편의점 알바를 추천합니다.

일본에 유학하러 와서 알바하는 것은 생활비 충당도 있지만 일본인들과 많이 접촉할 기회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방해되지 않을 범위안에서는 적극적으로 알바를 해보기를 권합니다.

이상 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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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쟈코의 일본 생활 블로그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일본 유학과 취업, 일본 생활에 관해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 있으신 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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