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문배달 알바(アルバイト) 하면서 얻어맞은 경험담!

알바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 글은 일본 유학 중 이신 분을 위한 글입니다.

쟈코가 유학생 시절 새벽부터 뒤통수를 얻어 맞았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군대 이후로 뒤통수를 맞아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조금 억울하긴 했지만,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뒷통수를 맞은 상황

쟈코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벽 3시에 일어나 신문 배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집에 신문을 넣고 돌아서는 순간 무언가 제 뒤통수를 후려치는 충격이 느껴졌습니다.

그 당시 머리 전체를 감싸는 헬멧을 쓰고 있어서 충격파는 머리 전체를 진동시켰습니다.

그 순간 쟈코의 귀에 이런 말귀가 들렸습니다. うるさいよ~!!(시끄러워!!) 쟈코가 탄 스쿠터가 시끄럽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그 순간 쟈코는 당황하여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점장님한테 전화해야겠다 생각하여 주머니를 뒤졌는데 핸드폰이 없었어요.

헐! 집에 두고 온 겁니다.

그 사이 그 사람은 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일단 남은 신문을 다 돌리고 신문사로 돌아가서 점장님 한테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같이 갔지만 그 시간 아직 새벽 5시 반.

그 집 초인종을 누를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돌아왔어요.

그 후 쟈코의 행동

그 당시 너무 억울했던 쟈코는 파출소를 찾아갑니다.

자초지종을 얘기했지만 사건당시 신고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억울해서 낮에 직접 그 집을 찾아갑니다.

초인종을 누르니 할머니가 나옵니다.

새벽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도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쟈코는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옵니다.

깨달은점

일단 핸드폰을 안 가져간 게 가장 큰 실수였고 그 사람의 얼굴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 것도 실수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붙잡지 못한 것도 실수였습니다.

억울한 일 이었지만 인생에 교훈이 되었던 일이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카카오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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