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 글은 일본 유학 중 이신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일본에 유학하러 오면 많은 유학생이 알바 합니다.
많은 알바 중에 더 많이 벌 수 있는 알바 중의 하나가 심야 알바입니다.
심야에는 손님도 별로 없고 그렇게 바쁘지 않아서 일하기 편한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심야 알바를 결코 추천해 하고 싶지 않은 알바입니다.
쟈코도 심야 알바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왜 추천하고 싶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오늘 글을 통해 일본에 유학하러 와서 효율적으로 알바를 할 수 있습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7년차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근무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40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 딸
이유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건강을 해치게 되는지 경험담을 바탕으로 알려드릴게요.
실제 경험담
2014년 겨울쯤 약 2달 정도 편의점 심야 알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밤을 꼬박 세는 것이죠.
편의점의 심야 알바는 접객이나 물건 채우는 것 외에 커피기계의 세척, 바닥 청소를 합니다.
심야이기 때문에 손님은 아주 적은 편입니다.
심야 알바를 한 지 한 달쯤 지났을 때 점점 허리가 아파져 오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가벼운 허리디스크를 앓은 적은 있었지만 몇 년 동안은 아프지 않았었어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심야 알바를 하며 체력을 소진함과 동시에 바닥 청소로 인해 마포 질을 해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결국 그 허리 통증은 1년정도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겨울이 되면 허리가 조금 아프긴 합니다.
그리고 심야에는 상미기간이 지나 폐기처분을 하는 음식을 조금씩 먹게 됩니다.
저녁은 먹은 상태지만 추가로 깨어있는 심야에 야식을 먹게 되는 꼴이죠.
이런 생활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니 살이 쪘습니다.
정확히 몇 킬로가 쪘는지 기억하진 못하지만, 야식으로 인해 찐 것은 틀림없었습니다.
이렇듯 살이 찌고 허리도 아파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는 심야 알바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시급이 조금 적더라도 오후나 저녁에 모든 알바를 마치고 밤에는 잠을 푹 자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공부에도 더 힘을 쏟을 수 있으니까요.
정리
일본에 유학하러 와서 심야 알바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건강을 해칠 수 있고 건강이 나빠지므로 공부에 전념도 못 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공부와 알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니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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