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들!

회사생활 이야기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쟈코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의 모 기업 지방공장에서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제조업 회사이고 아주 전통적인 일본의 기업 분위기의 회사입니다.  

8년간의 세월동안 희로애락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미생의 장그래를 생각합니다.

그래도 장그래보다는 낫지 않나? 늘 생각해요. 

사업소에 1000명정도가 일하는 데 유일한 한국인이었어요.

입사 초기에는 일본인들의 생각하는 방법이나 일하는 방법을 잘 이해하지 못해 오해를 산 경우도 많았고요.

일본어가 틀려서 지적을 받은 적도 많았고요.

어떤 때는 자존심을 구기는 일, 갑질 등 많은 걸 겪으면서 한국 가면 이런 것이 다 없어질까? 여러 번 생각해도 다 없어지진 않을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직장인들은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고 힘들게 할까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최근에 든 생각은 회사의 주인이 아닌 종업원으로서 모두가 일하기 때문에 내 목숨이 더 중요하다 보니 서로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취업 활동으로 회사에 들어갑니다.

회사에 주인이 아닌 종업원으로 들어갑니다.

종업원은 일하는 대가로 임금을 받는 노동자 입니다.

부장님, 사장님 모두 임금노동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과를 내야 하고 그러다 보니 부하에게 압력을 가하고 그렇게 모두가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나 왜 열심히 일하는 지는 모두가 모르는 듯 합니다.

월급을 받기 위해서?  

회사의 주인은 주주라는 것을 쟈코가 깨닫고 이 모든 것이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종업원은 주주의 종업원입니다.

월급쟁이 사장님의 종업원이 아니라는 거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 잘해서 대기업에 들어가라고 들어오며 자라왔습니다.

열심히 해서 임원이 되라고 들어왔어요.

그러나 임원도 회사의 주인은 아닙니다.

회사의 주인은 주주입니다.  

왜 우리들이 이런 교육을 받아오며 자란지는 아직도 이해되지 않지만, 지금 부터라도 회사의 주주가 되려고 발버둥을 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창업을 하고 회사를 세우는 것 많이 겁이 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회사안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갑질, 불공평을 생각하면 그곳에 절대로 머무르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드시 내가 주인인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한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이판사판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남의 회사에 내 몸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가 주인인 회사에서 일해야 한다는 굳은 결심을 합니다. 

나의 비즈니스를 만든다는 것 , 처음부터 만들어도 되고 후계자를 찾고 있는 회사를 인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여러분들도 함께 우리의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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