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 근무 애로사항! 7년째 다녀도 아직 어려운것 한가지

회사생활 이야기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쟈코는 일본회사에 9년간 근무했습니다.

일본 회사에 다니면서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지만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일본인들에게는 당연하지만 저 같은 외국인 직원에게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과연 무엇인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손으로 한자 쓰기

컴퓨터가 아닌 직접손으로 한자를 쓰는 거예요.

일본회사에 근무하다 보면 직접 손으로 한자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 대표적인 것이 회의때 화이트보드에 기록하기 입니다.

제가 주최해서 진행하는 회의의 경우는 당연히 제가 기록을 합니다.

바로 못 쓰는 한자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며 쓰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나마 회사 안에서 우리끼리 회의할 때는 맘 편히 스마트폰으로 찾아가면서 쓸 수 있지만 문제는 고객사에 출장갔을 때 입니다.

쟈코가 했던 일은 기술지원일로 고객사에 설치한 기계의 시운전을 하러갑니다.

시운전이 다 끝나고 작업보고서를 고객사에 제출하는데 이게 기본 손으로 써야 하는 서류입니다.

고객사에 출장가서 쓰는 보고서이니 빨리빨리 써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쟈코는 전날 미리 내용을 예상해서 거의 80% 써서 고객사에 갔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나머지 20%를 쓰고요.

고객사도 외국인이니 이해해 주지만 고객사라서 느긋하게 쓰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아요.

이렇게 컴퓨터가 발달하고 이메일이 발달했지만, 아직도 손으로 한자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어쨌든 한자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리

외국인이 일본회사에 근무할 때 조금 어려운 것이 손으로 한자를 쓰는 것입니다.

한자 공부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지만, 너무 그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업무의 필수는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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