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일본의 지방에서 생활을 하려고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일본의 지방에 살면 도쿄, 오사카와는 다르게 한국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먹기 어려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쟈코는 계속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늘 느끼는 감정입니다.
결혼 한 후에는 아내가 음식을 해주기 때문에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먹기 힘든 음식이 있습니다.
그 음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7년차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근무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40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 딸
결론
- 자장면
- 양념치킨
입니다.
이유
지방의 한국음식점은 자장면과 양념치킨을 잘 팔지 않아서입니다.
지방의 한국음식점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므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부침개, 불고기 같이 전반적인 한국 음식을 다 파는 가게가 주류입니다.
그래서 자장면을 파는 중국집, 양념치킨을 파는 치킨집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메뉴를 먹기 위해서는 도쿄의 신오쿠보까지 갑니다.
신오쿠보에서 주로 가는 곳
쟈코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으로 신오쿠보에 가기도 하고 도쿄 혹은 치바에 출장이 있을 때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도 합니다.
이때 잘 가는 곳이 오늘은 쭈꾸미 & 신주쿠반점(新宿飯店)입니다.
東京都新宿区大久保1-12-1
TEL 03-3200-0124
JR신오쿠보역에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있는 곳인데 이곳에 주로 가는 이유가 가볍게 한국식 자장면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쭈꾸미도 팝니다.
길 건너편에 홍콩반점이라는 중국집도 있지만 그곳은 주로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실제로 짬뽕전문점입니다.
신주쿠반점에서 자주 시켜 먹는 짬짜면입니다.
가끔 먹는 이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또 자주 가는 곳이 치킨집입니다.
특히 자주가는 곳이 辛ちゃん이라는 치킨집 입니다.
최근에 신오쿠보역 근처에도 생겨 접근성은 더 좋아졌어요.
辛ちゃん 新大久保駅前店
03-5937-0942
〒169-0073 東京都新宿区百人町1丁目10−10 新大久保KMビル 2F
얼마 전 출장 갈 때 시켜 먹었던 바비큐맛 치킨입니다.
출장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는 테이크아웃도 해서 집에서 가족과 같이 먹습니다.
최근에 시즈오카에도 네네치킨이 생겨서 치킨 먹을 기회는 더 많아졌어요.
차로 1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어요.
정리
일본의 지방에 살면 제일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이 자장면과 양념치킨입니다.
그 이유가 집 주변에는 잘 안 팔기 때문입니다.
도쿄나 오사카 사시는 분은 부럽네요.
이상 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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