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장례식에 참석하신다면 참고 해야 할 이야기!

일본 문화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일본에서 1년에 한두 번 정도 장례식에 참석할 기회가 있어요.

모두 기독교식 장례식이지만 한국의 장례식 문화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어요.

쟈코가 경험한 일본의 기독교식 장례식을 설명해 드릴게요

결론


대부분의 일본 장례업체는 기독교식 장례식의 지식이 없어서 사전에 협의가 중요해요. 반면 한국의 장례업체는 종교별로 알아서 준비를 해줘서 수월하게 장례를 마칠 수 있어요.

한국의 기독교식 장례식


한국에서 기독교식 장례를 치를 경우 장소는 병원의 장례식장이나 화장터의 장례식장을 이용해요.


보통 3일 장이고 장례업체에 기독교식으로 할 거라고 얘기하면 기독교식 장례를 알아서 준비해줍니다.

예를 들어 상주들이 입는 옷도 검은색으로 렌털을 해줍니다.

그리고 출석교회 목사님이 모든 장례예배를 집례해 주십니다.
또한 납골함에는 십자가가 그려져 있어서 크리스천이었던 것을 알 수 있어요.

납골함은 시에서 운영하는 납골당에 안치합니다.

일본의 기독교식 장례식


일본에서는 화장하기 전에 먼저 고별식을 합니다.

이 고별식은 주로 교회에서 진행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장례업체와 협의가 필요해요.

꽃은 어느 정도 규모로 할지 언제 고별식을 할지 그리고 꽃에서 종교색이 나오니 얘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불교식 꽃들이 등장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고별식 당일 오전에 장례업체에서 교회에 꽃을 놓고 고별식 준비를 해 줍습니다.

고별식 집례는 목사님이 하세요. 약 1시간 정도.
참석자들은 모두 검은색 예복을 입고 참석합니다.

고별식 도중에 관을 닫기 때문에 고인의 얼굴을 이때 마지막으로 볼 수 있어요.

고별식이 끝나면 운구차에 관을 싣고 화장터로 향합니다.
화장터에서는 마지막으로 고인을 보내는 기도와 찬양을 하고 화장합니다.

약 한 시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 시간 지정된 회장에 식사가 준비되어 식사합니다.

한 시간 후에 유골이 준비되었다는 방송이 나오고 납골함에 고인의 유골을 넣습니다. 이때는 가족들이 젓가락으로 직접 넣습니다.

기독교인 이지만 납골함에는 십자가는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기독교인 인구가 적어서 인지 준비 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유골은 가족묘가 있어서 주로 가족묘에 안치됩니다.

정리

일본에서는 기독교식 장례가 드물어서 기독교식 장례의 경험이 있는 업체가 더 수월하게 진행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일본의 장례는 고별식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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