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학생이 오봉야스미(お盆休み) 연휴를 잘 보내는 제일 좋은 방법!

일본 문화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일본에는 오봉야스미(お盆休み)라고 하여 8월 중순에 일주일 정도 휴일이 있습니다.

휴일이라 유학생은 기본 학교에 가지 않아요.

일주일은 좀 긴 시간이죠?

될 수 있으면 충실한 휴일을 보내고 싶은 것이 모든 분의 마음일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휴일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지 고민하시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오늘 글을 통해 알찬 오봉야스미(お盆休み)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오봉야스미(お盆休み)란?

오봉(お盆)이란 선조들을 기리는 일본의 전통문화인데 이때 있는 휴일이 오봉야스미(お盆休み)라고 합니다.

기간은 8월 13일 부터 16일까지 입니다.

일반기업체의 경우는 앞뒤로 더 많이 쉬어서 쟈코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는 8월 10일 부터 17일까지 쉬어요.

단, 공공기관의 경우는 쉬지 않고 정상영업을 한답니다.

아무튼 8월 중순에 길게 쉬는 휴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봉야스미(お盆休み)어떻게 보낼까?

일본인들은 오봉야스미 때 주로 부모님이나 친척을 찾아뵙니다.

그래서 오봉야스미 기간에 일본인 친구들은 대부분 약속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국내에 가족들이 없는 한국인 유학생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일본 국내 여행하기

먼저 추천하는 것이 일본 국내 여행을 하는 겁니다.

코로나 시대이기에 한국에 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긴 연휴 기간을 일본 국내 여행으로 보내는 겁니다.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정해서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방에서 유학하시는 분은 도쿄 여행도 추천합니다.

도쿄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오봉야스미 때는 시골에 내려가고 출장으로 오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도쿄의 호텔이 아주 비어있어요.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한여름의 도쿄는 많이 덥습니다.

아르바이트하기

가능하면 여행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긴 연휴기간에 아르바이트해서 유학자금을 모으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외롭게 혼자 쉬는 것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면 같이 일하는 종업원들과 얘기도 할 수 있고 하루의 일정 시간을 아르바이트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시간도 빨리 간다고 생각해요.

한국 가기

사실 오봉야스미 때 제일 추천하는 것은 한국에 가는 거지만 지금 코로나 시대에는 쉽지마는 않은 것이라 참고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가족을 일본으로 초청하여 같이 여행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정리

일본의 오봉야스미(お盆休み)는 8월 중순에 일주일 정도 쉬는 연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일본 국내 여행 혹은 아르바이트로 일주일을 보내면 좋다고 생각해요.

코로나 시대가 끝나면 한국에 잠시 귀국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요.

올 오봉야스미는 충실한 휴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상 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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