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 체험 중 다도(茶道)를 추천 하는 이유!

일본 문화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쟈코는 한 달에 한번 취미인 다도(茶道) 교실에 다닙니다.

다도를 하게 된 계기는 교회의 한 성도분이 다도 선생님이시고 가까운 곳에서 교실을 하셔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2016년부터 시작했으니 8년째 배우고 있어요.

배우는 내용에 단계가 있는데 입문(入門),나라이고토(習事)를 거쳐 지금은 카자리모노(飾物)입니다.

다도를 하면서 다도 자체를 배운 것도 있지만 그 외에도 배운 것이 있어요.

과연 쟈코가 무엇을 배운지 알려드릴게요.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결론

오모테나시(대접,환대) 정신입니다.

오모테나시란?

일본어의 오모테나시란 한국어로 표현 하자면 대접, 환대 입니다.

차를 마시러 온 손님을 깊이 생각하며 손님을 위해 맛있는 차를 내는 것이죠.

다도에서의 오모테나시는 단지 맛있는 차를 내는 것만이 아닙니다.

다도의 모든 것이 오모테나시예요.

오모테나시의 구체적인 예

①비싼 도구를 준비함

다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도구입니다.

다도의 도구는 대체로 비쌉니다.

비싼 이유는 모두 수공예로 만들기 때문이죠.

찻그릇(茶碗)은 레벨에 따라서 몇백만 엔씩 하는 것도 존재합니다.

그만큼 객을 대접하기 위해서 비싼 찻그릇(お茶碗)을 준비하고 사용하는 것이죠.

도구는 교토에서 만드는 제품이 주로 많습니다.

아직도 교토는 다도의 중요한 본거지로 알려져 있고요.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오모테센케이(表千家)의 본가도 교토에 있습니다.

②비싼 차(抹茶)를 준비함

비싼 도구를 준비하더라도 차의 맛을 결정하는 건 아무래도 차 자체에 있기 때문에 비싼 녹차를 준비합니다.

비싼 차는 꽤 가격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맛도 정말 맛있고요.

저는 아직 초보자라 차별로 맛을 다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오래 하신 분은 다 구분하시는 것 같아요.

그만큼 손님을 위해 비싼 차를 제공하는 마음이 오모테나시 마음입니다.

그리고 화과자도 아주 예쁘고 맛있는 것으로 준비합니다.

③정중한 마음으로 차를 만듭니다.

아무리 비싼 차를 사용하더라도 차를 만들 때 대충 만들면 그 좋은 맛이 우러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의 온도도 중요하고 차와 물을 섞는 방법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아주 적정할 정도로 거품이 생기게 만들어야 맛있습니다.

정성들여 차를 만들면 차가 더 맛있고 손님도 더 만족한다는 것.

그리고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담배도 준비합니다.

실제로 담배를 피우지는 않지만 손님을 대하는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쁜 꽃도 준비하고요.

정리

다도를 통해서 손님을 대하는 마음, 손님을 만족시키는 마음 오모테나시를 배울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오모테나시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면 우리의 생활은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카카오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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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 있으신 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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