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은 일본에 유학하러 와서 일본문화를 더 많이 체험하고 싶으신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일본문화 체험이라고 하면 교토와 같은 전통문화가 매우 남아있는 도시를 여행한다거나 기모노를 입어 본다든지 평소에 가볍게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해야만 일본문화를 배웠다고 하는 것은 인식이 조금 틀린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일상에서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일본문화를 소개할게요.
오늘 글을 통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일본문화를 알게 되고 더욱 충실한 일본 유학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결론
- 먹는 것
- 불꽃축제(花火)
- 마쯔리(祭り)
먹는 것
먼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음식입니다.
주변에서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일본 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초밥(寿司)
초밥 일본어로는 스시라고 하죠.
일본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스시입니다.
요즘은 회전 스시가 대중화되어서 저렴한 가격에 스시를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슈퍼에도 스시가 팔기에 집에서도 가볍게 스시를 먹을 수 있답니다.
라멘(ラーメン)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라멘입니다.
한국은 인스턴트라면이 주류이지만 일본은 생라면이 주류에요.
그래서 라멘집이 정말 많답니다.
라면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간장라멘(醤油ラーメン)、소금라멘(塩ラーメン)、된장라멘(味噌ラーメン)이있습니다.
쟈코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멘은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横浜家系ラーメン)으로 돈코츠(豚骨)국물을 베이스로 하는 라멘입니다.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横浜家系ラーメン)은 분파도 있어서 족보가 존재합니다.
놀랍죠?
※관련 포스팅
오뎅
쟈코가 일본에 와서 깜짝 놀란 것이 오뎅의 종류가 아주 많은 거였어요.
한국에서 오뎅이라고 하면 길쭉한 모양 하나 밖에 없는데 일본에서 오뎅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오뎅을 간장에 찍어 먹지 않고 소스에 찍어 먹는다는 특징도 있죠.
아무튼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불꽃축제(花火大会)
그리고 일본에서 여름의 큰 이벤트로 불꽃축제(花火大会)가 있습니다.
일본어로 하나비(花火) 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온천지로 유명한 아타미(熱海)라는 곳의 아타미 불꽃축제(熱海海上花火大会)에 자주 갔었어요.
아타미 해변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일본의 불꽃축제는 유카타(浴衣)를 입고 참가하는 것이 대중적인 문화입니다.
유카타(浴衣)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유카타(浴衣)를 입고 불꽃축제에 참가해 보세요.
마쯔리(祭り)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쯔리(祭り)를 소개할게요.
마쯔리(祭り)는 어느 동네에 가나 있습니다.
단지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쟈코가 유학했던 가나자와에는 「가나자와 햐쿠만고쿠마쯔리(金沢百万石まつり)」라는 아주 큰 규모의 마쯔리가 있습니다.
마쯔리의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百万石踊り流し는 1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盆踊り이벤트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여기에 가나자와대학 유학생센터(金沢大学留学生センター)이름으로 유학생 100명 정도가 참가하는 데 쟈코도 참가한 적이 있어요.
2시간 정말 길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정리
이렇듯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일본문화는 아주 많습니다.
먹는 것, 불꽃축제, 마쯔리 그 외에도 많이 있지만 먼저 이 3가지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이상 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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