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은 2024년에 일본 시즈오카에 여행 오시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일본 시즈오카는 따뜻한 기후로 겨울에도 춥지 않게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어남선)과 강남 그리고 신랑수업에서 심형탁과 사야가 방문하여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제주항공이 매일 1편씩 인천공항과 시즈오카공항을 왕복하고 있어서 여행하기도 더 편리해졌습니다.
하나투어에서 패키지로 오시는 분도 고속도로 휴게소 와 시즈오카공항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현지인으로서 여행 오실 분께서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곳을 꼭 집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편스토랑과 신랑수업에 나왔던 곳과 명물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시즈오카 여행을 더 알차게 보내 실수 있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코스
앞으로 소개해 드릴 장소를 코스로 도실 경우에는 밑의 지도와 같이 시즈오카시 시미즈구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도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지도입니다.
차로 이동할 경우 거리가 133Km로 하루 만에 돌기에는 빠듯해 보입니다.
여유 있게 돌면 이틀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니혼다이라
후지산과 바다가 너무나도 멋있게 보이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후지산 꼭대기에 눈이 쌓여있어서 더 멋있게 보입니다.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단지 날씨가 나쁜 날은 후지산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니혼다이라는 입장료가 없으며 차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니혼다이라입니다.
주차장은 24시간입니다.
장소는 밑의 구글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니혼다이라의 절경을 보고 나면 근처의 니혼다이라호텔(닛폰다이라호텔)로 이동하여 6층의 Upper Lounge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커피를 마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 멋있는 경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커피는 850엔으로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경치를 보며 즐기는 커피와 케이크는 정말 낭만적입니다.
메뉴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직원에게 얘기하면 쌍안경을 빌려주는데 더 자세하게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쌍안경을 통해 본 후지산입니다.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며 11시 30분 부터 17시까지입니다.
밤에는 바 로 운영되며 17시부터 24시까지입니다.
니혼다이라호텔의 주차장은 투숙객용 일반이용객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이용객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밥집 벚꽃(ごはん屋さくら)
편스토랑에서도 소개되었던 벚꽃 새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식당입니다.
평일에 11시 반쯤 가도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일본 내에서도 유명해서 멀리 지방에서 찾아와서 먹고 가는 곳입니다.
편스토랑을 촬영했을 때 류수영(어남선)이 하고 간 사인입니다.
벚꽃새우 정식인데 튀김 모양도 여자 손님이면 하트, 어린이 손님이면 별 모양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남자인 저는 원형으로 나왔습니다.
벚꽃새우 정식은 1,980엔 입니다.
메뉴입니다.
주차장이 있어 차로 가는 것이 제일 편하지만, 전철로도 갈 수 있습니다.
유이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츄오테이
츄오테이는 누마즈에서 유명한 만둣집으로 편스토랑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차로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식당인데 만두가 정말 맛있습니다.
평일에도 개점 시간(11시)에 가지 않으면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장모님을 모시고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주인분께서 한국 사람인 걸 아신지 편스토랑 촬영 때 류수영과 강남이 앉았던 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감사 감사!
메뉴입니다.
가격은 만두 10개에 1430엔, 8개 1144엔, 6개 858엔, 공깃밥이 185엔입니다.
다소 비싼 감은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누마즈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매주 월요일과 3번째 주 화요일이 정기휴일입니다.
누마즈 항구
누마즈 항구는 시즈오카에 여행 온 일본인들도 꼭 들렀다 가는 관광지로 신선한 굴과 생선,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새벽에 가면 생선 경매하는 모습도 직접 견학할 수 있습니다.
스시를 드신다면 누마즈 우오가시 스시 본점(沼津魚がし鮨 本店)을 추천합니다.
적절한 가격이며 스시에 얹어주는 생선이 큼지막한 게 특징입니다.
런치 메뉴입니다.
그리고 꼭 추천하는 것이 코다와리노 말차 소프트입니다.
누마즈 미나토 신선관 안에 위치한 ASHITAKACHA NO MARUNICHAGYOU에 파는데 꼭 드셔보세요.
가격은 450엔입니다.
미시마 스카이워크
편스토랑에서도 소개된 미시마스카이워크는 일본에서 가장 긴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현수교입니다.
미시마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후지산이 너무나도 멋있게 보입니다.
특히 겨울에 방문하면 후지산에 눈이 쌓인 절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올해 여름에 야간에 개장했을때의 모습입니다.
부대 시설로 스카이가든이라는 곳이 있는데 식사도 가능하고 토산물을 살 수 있습니다.
토마토 라멘을 먹는 모습입니다.
스카이가든은 화장실이 있는 곳의 왼쪽쯤에서 눈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시마스카이워크 다리의 입장료는 1,100엔입니다.
멘타이파크 이즈(Mentai Park Izu)
멘타이파크 이즈는 명란젓 박물관 겸 공장으로 갓 만든 명란젓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식코너도 있어서 구입하지 않고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명란젓 삼각김밥, 명란젓 파스타도 팔아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2층에는 족욕을 하는 곳도 있으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재미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하신 분께서는 꼭 한번 가보세요.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사쿠다
시즈오카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슈젠지에 가면 겉모습부터가 남다른 메밀국수 집이 있습니다.
편스토랑에서도 류수영과 강남이 극찬한 곳입니다.
식당의 주인아저씨는 원래 호텔의 지배인이셨는데 퇴직한 후에 메밀국숫집 사쿠다를 열었다고 합니다.
판메밀, 냉메밀, 온메일 3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데 단돈 500엔입니다.
고추냉이를 직접 갈아볼 수 있습니다.
메밀국수의 모습입니다.
12시 가까이에 가면 30분 정도 기다리기도 합니다.
12시보다 조금 빨리 점심으로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시간은 10시 45분부터 15시까지입니다.
정기휴일은 수요일과 목요일입니다.
토후야 베이커리&테이블 족욕카페(Tofuya Bakery & Table)
이즈반도에 가면 족욕을 하며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호텔이 같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지만, 족욕 카페만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차로 찾아가야 하지만 꼭 한번 들려볼 만한 곳입니다.
주차장은 넉넉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족욕을 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시즈오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낭만입니다.
커피 한 잔에 450엔이고 맛있는 빵이 많이 있습니다.
꼭 한 번 체험해 보세요.
스루가 만 페리 도이항(Suruga Bay Ferry Toi Port)
스루가 만 페리는 시미즈항과 도이항을 오가는 페리입니다.
신랑수업에서 심형탁과 사야는 도이항에서 타서 시미즈항에서 내렸습니다.
배에 차도 함께 싣고 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갑니다.
특별실의 모습입니다. 이용하는 데는 500엔(초등학생 200엔)이 드는데 커피 한잔을 무료로 줍니다.
배에서 바라본 광경입니다.
가격은 편도 2,000엔, 초등학생 1,000엔이고 왕복은 3,600엔, 1,800엔 입니다.
자동차 한 대를 싣는데 편도 4,000엔이고 왕복은 7,200엔입니다.
자동차 한 대 가격 안에는 운전자 1명의 탑승도 포함됩니다.
스루가 만 페리 도이항의 위치입니다.
스루가 만 페리 시미즈항의 위치입니다.
정리
여러분 어떠셨습니까
시즈오카에는 곳곳에 숨겨진 구경할만한 곳이 정말 많죠?
대도시에 비해 교통비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어느 도시에서도 맛보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시즈오카에서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시즈오카시 공식 관광 웹사이트입니다.
누마즈시 공식 관광 사이트입니다.
미시마 관광협회 페이지입니다.
카카오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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