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納豆) 맛있게 먹는 법 3가지! 다레(タレ)를 먼저 넣고 비비면 절대 안 돼요!

일본 문화

안녕하세요!

일본 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오늘은 일본 반찬 중에 하나인 낫또를 드시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낫또라고 하면 청국장과 비슷한 냄새가 나고 끈적끈적한 질감을 가진 일본의 반찬입니다.

낫또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낫또를 구하기 좋아져서 먹기가 더 쉬워졌는데요.

낫또도 방법에 따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본 생활 16년차인 쟈코가 낫또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오늘 글을 낫또를 지금 보다 3배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시즈오카에 살고 있어요.

낫또 맛있게 먹는 법①공기가 잘 스며들도록 「크게 크게 휘젓기」

낫또는 휘저음을 통해 콩 주변에 붙어있는 끈적끈적한 성분들이 모이며 그 공간에 공기가 포함되어 혀에 닿는 촉감이 좋아집니다.

낫또의 맛은 이 혀에 닿는 촉감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공기를 포함하는 것」을 의식하며 젓가락으로 크게 크게 저어봅시다.

그리고 낫또는 잘 저음을 통해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이 더 많아집니다.

글루탐산은 미역 국물의 성분으로 아미노산의 한 종류이며 감칠맛의 근본이 됩니다.

낫또 맛있게 먹는 법②다레는 낫또를「휘저은 후에 넣는다」

낫또를 계속해서 크게 휘저으면 끈적임이 부드러움으로 바뀝니다.

그러면 다레를 넣습니다.

다레를 먼저 넣고 휘젓는 분이 많으시지만 휘저은 후에 다레를 넣으면 그 맛이 전혀 다릅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것 처럼 공기를 많이 포함시켜서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을 더 많이 생성시키기 때문입니다.

낫또 맛있게 먹는 법③밥은「약간 식힌 후에」낫또를 얹는다

밥은 뜨거운 상태가 아니라 조금 식힌 후에 낫또를 얹습니다.

그 이유는 낫또의 메인 영양성분인 나토키나제(ナットウキナーゼ)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토키나제(ナットウキナーゼ)는 50℃이상이 되면 그 활동이 무뎌지고 70℃이상이 되면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모처럼 낫또를 먹는 다면 발효될 때 생성된 영양소를 듬뿍 먹고 싶죠.

그렇기 때문에 밥 위에 얹을 때는 밥을 조금 시켜서 얹읍시다.

보통 때보다 3배나 맛있어졌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낫또와 밥을 먹으니 평소보다 3배나 맛있어진 것을 느낍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콩이 더 부드럽고, 다레의 맛도 더 진한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앞으로도 낫또에 공기가 잘 들어가게 크게 휘젓고 다레는 낫또를 휘저은 후에 넣고 밥은 약간 식힌 후에 낫또를 얹어 먹어 봅시다!

이상 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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