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월세(賃貸)를 저렴하게 살기 위해 당장 해야 하는 것

유학 생활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일본에 유학하러 와서 월세는 줄이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어렵죠?

물론 단순히 싼 곳으로 이사하면 되지만 아직 일본어도 서툴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죠? 일단 어느 정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오늘 글을 통해 월세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쟈코의 간단한 프로필입니다.

일본생활16년째

일본 국립대 대학원 졸업

일본 대기업 취업

영주권 취득

개인회사 창업

올해39세, 가족은 한국인 아내와 5살 짜리 딸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려달라고 얘기 해 보기

먼저는 현재 사는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려달라고 얘기해 보는 것이에요.

이사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사하는데 있어 이런저런 비용도 발생하니 말이죠.

근본적으로 월세 인하를 집주인과 얘기해 봐야 하는 이유는 새로 이사해서 들어오는 사람은 새로운 계약으로 현재의 그 집에 들어오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월세 시세로 들어오게 돼요.

예를 들어 신축건물이었던 아파트가 10년이 지나면 당연히 월세가 싸진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 이치로 계속 같은 곳에 같은 월세로 산다는 것은 비싼 월세를 내고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사하지 않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월세를 줄이는 것이 이사비도 줄이고 제일 효율은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모든 집주인이 월세인하에 응해준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집주인과 얘기할 때 응해주지 않으면 이사해 버린다는 마지노선을 깔아 놓고 해야 합니다.

저 라면 집주인이 괘씸해서라도 같은 가격의 다른 아파트로 이사해 버릴 겁니다.

이사하면서 전 주인이 월세를 안 깍아줘서 이쪽으로 이사하는 것이니 월세 5천엔 깍아줄 수 없냐고 새로 이사 갈 집주인에게 또 얘기하는 것이죠.

새로 받는 집주인 입장에서는 빈집으로 두느니 월세 5천엔 깍아주고 새로 받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차피 안 받으면 빈집으로 남아 있을 것이니 말이죠.

계약을 갱신 할 때 마다 싼 곳으로 이사하기

보통 월세는 2년을 계약하죠? 이사하면 이사비용이 물론 들지만, 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조금 더 싼 곳으로 이사하면 6년 이상의 장기간으로 생각해 보면 나중에는 엄청나게 싼 월세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같은 월세이지만 지은지 얼마 안 된 집으로 이사하는 것도 월세를 낮게 한 효과가 되죠.

그렇듯 절대 내가 손해 보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집을 구하면 좋은 곳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최종적 목표는 월세를 지금의 반으로 하기 

모든 상품은 모두가 가질 수 있게 되면 점점 싸지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자가용도 지금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옛날에는 부자나 가지는 것이었죠.

그래서 지금은 자동차가 많이 싸졌어요.

그리고 핸드폰, 통신 요금 같은 경우도 옛날에는 무지하기 비쌌지만, 지금은 알뜰폰 등 아주 싸졌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인구감소와 함께  빈집도 늘고 건물 수도 인구수에 비해 건물이 많게 되니 누구나 쉽게 월세로 입주할 수 있는 상황이 됨과 동시에 월세가 낮아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제는 건물주가 갑이 아닌 건물주가 세입자를 찾아다니는 시대가 올 겁니다.

언젠가 우리의 월세도 지금의 반 가격이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정리

현재 사는 집의 월세를 집주인과 얘기해 보고 싸게 안 해주면 싼 곳으로 이사해서 월세를 줄여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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