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벚꽃 구경(花見)에 처음 참가하는 분을 위한 글!

일본 문화

안녕하세요!

일본생활 어드바이저 쟈코입니다!

요즘 4월 들어 벚꽃구경시즌이죠?

일본에서도 벚꽃 구경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모두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일본에 처음 왔을 때 한국과는 조금 다른 모습에 조금 놀랐었어요.

한국과는 조금 다른 일본의 벚꽃 구경에 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일본의 벚꽃 구경이 한국과 다른점

  • 블루 시트(돗자리)에 앉아서 벚꽃을 구경한다
  • 맥주를 마시면서 구경한다(음주)

구체적인 내용

일본에서 벚꽃 구경은 벚꽃나무 아래에 블루 시트(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한답니다.

그리고 각자 먹을 것을 싸와서 먹어요.

쟈코가 일본에 처음 왔을 때 벚꽃 구경(花見)을 할 예정이니 각자 본인 음식과 음료수를 지참해서 오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조금 어리둥절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벚꽃 구경이라고 하면 국회의사당 근처의 윤중로에서 벚꽃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앉아서 무언가를 먹거나 했던 기억이 없었던 거죠.

아무튼 그렇게 모두 둘러앉아 먹을 것을 먹으면서 벚꽃 구경을 합니다.

그리고 돗자리 대신에 블루 시트를 깔고 다들 앉아요.

한국에서 블루 시트에 앉아본 적이 없어서 이것도 정말 색다르다고 느꼈었어요.

그리고 음료는 다들 맥주를 많이 마십니다. 벚꽃 구경하면서 음주? 좀 생소했습니다.

그 외

벚꽃 구경은 밤에도 이어집니다.

장소에 따라서는 ライトアップ(라이트업)라고 해서 밤에 벚나무 주변으로 불을 켜두는 곳이 있는데 야경의 벚꽃은 정말 예쁩니다.

스스모가 유학했었던 가나자와에서도 兼六園(겐로쿠엔)이라는 일본 3대 정원에 벚꽃 시즌 마다 라이트업을 하고 자주 보러 갔었습니다.

정리

이렇듯 벚꽃 구경은 일본이나 한국 둘 다 정말 즐거운 시간입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벚꽃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올해도 벚꽃 구경 재밌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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